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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장미경 집사님과 함께 하였던 은혜의 가을밤 음악회: 변함없는 사랑의 노래2025-10-31 03:09
작성자 Level 10

창조의 아침: Morning has broken


" 햇빛은 나의 , 아침은 나의 , 넘치는 기쁨으로 찬양합니다."

창조 첫날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Morning has Broken'으로 음악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변함없이 맑고 부드러운 음색이 공간을 가득 채우며, 지난날 우리가 함께 나누었던 감동을 약속처럼 고스란히 되살려 놓았습니다.

고운 미소도, 사근사근한 말투도, 확신에 간증도 모두 그대로였습니다. 달라진 것이라고는 다소 늘어난 머리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오랜 세월 주님과 동행한 믿음의 여정을 증거하는, 아름다운 은빛 면류관처럼 빛나 보였습니다.

 

시간을 거슬러 오른 은혜의 기억: 하나님의 은혜


"나의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고백의 찬양이 울려 퍼질 때, 저는 시간여행을 떠났습니다. 1995년부터 1999 미국으로 오기 전까지, 우리 부부는 정동제일교회에 출석했습니다. 당시 교회에서 김영미 집사님이 부르셨던 '하나님의 은혜' 영혼까지 뒤흔드는 길고 웅장한 여운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2011 8 4, 하용조 목사님의 하관 예배김영미 권사님이 슬픔에 겨워 목이 메었고, 결국 가사를 잇지 못하자 그때, 망설임없이 모든 조문객의 목소리 하나 되어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하였습니다.


"나의 달려갈 가도록, 나의 마지막 호흡 다하도록, 나로 십자가 품게 하시니, 나의 것은 하나님 은혜라."

 

메마른 영혼에 내린 은혜의 단비: 하나님의 사랑을 내가 잊었더니


하나님의 사랑을 내가 잊었더니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다시 사랑하시네~”

영혼의 노래 선교사인 집사님의 청아한 목소리가 예배당을 채우는 순간, 송명희 시인의 고백 어린 노랫말은 제 마음의 언어가 되었고 최명신 작곡가의 포근한 선율은 그 고백을 감싸 안으며 메마른 심령 깊숙이 스며들었습니다.

순간, 저는 깨달았습니다.

제가 주님을 잊었을지라도, 주님은 번도 저를 잊지 않으셨다는 것을. 제가 사랑을 거두었을지라도, 주님의 사랑은 여전히 저를 감싸고 계셨다는 것을. 변한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바로 저였습니다.

 

소리로 완성된 은혜의 그림: 영혼의 장엄하고 감동적인 여정을 노래하다.


아홉 곡의 찬양을 듣고 문득 렘브란트의 '돌아온 탕자' 떠올랐습니다.

렘브란트가 돌아온 탕자그림에서 아버지의 서로 다른  손의 모양을 권능과 사랑 조화로 그린 것처럼, 집사님의 노래는 부드러운 강함과 자애로운 약함, 그리고 느림과 빠름의 교차 통해 흥겨움과 포근함이라는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그 찬양들은 인생의 모든 질고(疾苦) 껴안으며 크고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소리로 완성했습니다. 우리가 살아 변함없는 사랑으로 감싸시고, 이윽고 호흡이 미약하여질 우리를 기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으로 돌아가는 장엄하고도 아련한 여정을 평화롭게 표현한 기도문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겠다"는 주님의 약속을 따라, 부디 초심을 지키며 영혼 구원과 평안을 선물하는 귀한 사명을 위해, 영혼을 빚은 하늘빛 소리결이 더욱 쓰임을 받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추신: 202510 29일 찬양의 밤 벅찬 감동과 은혜로운 울림은 지금 유튜브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곳에서 여러분은 찬양 속의 깊은 위로와 회복의 역사를 만날 있을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66dYccwTdU&t=81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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